㈜제주퍼블릭웰(대표이사 송창권)은 농협BC와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퍼블릭웰은 최근 농협BC와 업무제휴를 통해 새 ‘공직자 WELL카드’를 이달부터 추가로 발행함으로써 100여 개 지정 제휴업체로부터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로 이뤄지는 서비스는 농협BC와 퍼블릭웰에서 제공하는 우대조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농협BC에서 장만한 서비스를 보면 항공권 5~7% 추가할인을 비롯해 전국 주요가맹점의 2~3개월 무이자할부, SK주유소 리터당 50원 할인 등이다. 또 농협판매장 및 연금매장 2% 할인과 롯데월드, 서울랜드, 용인민속촌, 강원랜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 입장료 할인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퍼블릭웰이 장만한 우대 서비스는 도내 지정 10개 의료기관 진료비 감면을 비롯해 지정변호사 등을 통한 법률.부동산중개 서비스, 자동차보험료 지원, 도내 지정관광지 및 렌터카 할인, 골프장 및 헬스클럽 할인, 지정 영화관 2000원 할인 등의 혜택 등이다.

㈜제주퍼블릭웰은 2001년 설립된 후 도내 현직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특수직 연금수급권자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공직자 복지전문기업’이다.

현재 8000여 명의 도내 공직자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120여 개 지정 제휴업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장 큰 ‘공직자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제주퍼블릭웰은 밝혔다.

　　　　　　　　　　　　　　　　　<신정익 기자> 제주일보 2008. 12. 5일자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