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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채소와 과일 하지만 제때 챙겨 먹기가 쉽지 않다. 채소와 과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내 흡수가 빨라 순식간에 온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파워주스 레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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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 A는 특히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으며 안구 보호 등 눈 건강에도 효능이 있다.
당근과 궁합이 잘 맞는 재료 레몬 시금치 토마토 파프리카 셀러리

카로틴이 풍부한 당근과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이 만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상쾌한 활력을 주는 건강 주스다.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플레인요구르트를 첨가해 주스를 만들면 당근 특유의 향이 줄어들어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재료 : 당근 ¼개 플레인요구르트 ½컵 레몬즙 ¼작은술 얼음 3개
1. 당근은 껍질째 씻어 강판에 곱게 간다.
2. 믹서에 ①과 플레인요구르트 얼음을 넣어 곱게 간다.
3. 컵에 당근플레인요구르트주스를 따르고 레몬즙을 뿌려 마신다.


◎ 파프리카
하루 반 개씩 섭취하는 것만으로 하루 비타민 권장량이 모두 채워질 정도로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는 피부 보호와 탄력 유지 등 피부 미용에 탁월하여 노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C가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로 많으며 미백효과가 뛰어나 여름철 피부 보호에 좋다.
파프리카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 셀러리 사과 딸기

피부 보호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파프리카에 역시 비타민과 섬유질을 풍부히 함유해 체내 유해물질을 배설시켜 노화와 변비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셀러리가 만난 주스. 파프리카만으로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지는 맛에 셀러리와 요구르트의 향이 더해져 더욱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재료 : 파프리카·요구르트 1개씩 셀러리 30g 얼음 3개
1. 파프리카는 반 갈라 씨와 심을 도려낸 뒤 적당하게 썰고 셀러리는 껍질끈을 벗기고 잘게 썬다.
2. 믹서에 파프리카와 셀러리 요구르트를 넣어 곱게 갈아 컵에 담고 얼음을 넣어 차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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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아침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과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아침을 활력 있게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 오트밀 자몽 양배추

고소한 맛과 함께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오트밀은 포만감은 크지만 칼로리가 높지 않아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권하는 건강 재료다. 오트밀만으로는 한 끼에 필요한 적당한 영양을 모두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과일과 채소 등을 섞어 마시면 더욱 좋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좋은 오트밀과 역시 변비 예방 효과를 지닌 사과가 만나 변비에 특효인 주스.

재료 : 사과 1개 오트밀 30g 우유 1컵 얼음 5개 소금 약간
1. 사과는 소금을 푼 물에 껍질째 말끔하게 씻어 건져 물기를 닦고 세로로 4등분한 다음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썬다.
2. 믹서에 사과와 오트밀 우유 소금을 넣어 곱게 간다.
3. 컵에 주스를 따르고 얼음을 넣어 차게 마신다.


◎ 오이
오이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이뇨작용을 돕고 몸속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한 오이는 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쇠한 여름에 갈증을 해소하고 생기를 회복하는 데 특효다.
Tip. 오이는 껍질을 소금으로 문질러 겉면에 붙은 가시를 말끔하게 제거한 다음 껍질째 주스를 만들어야 더욱 위생적이고 깔끔한 맛이 난다.
오이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 자두 수박 두유 토마토 자두
※ 오이는 무 등의 재료와 함께 갈면 비타민이 파괴되어 좋지 않다.

비타민이 풍부한 오이와 자두는 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쇠할 때 먹으면 좋은 채소와 과일로 원기를 회복시키는 비타민 주스다.

재료 : 오이 ½개 자두·요구르트 1개씩 소금·얼음 약간씩
1. 오이는 소금에 문질러 씻어 적당하게 썰고 자두는 껍질째 소금물에 헹궈 건져 과육만 자른다.
2. 믹서에 오이와 자두 요구르트를 넣어 곱게 간다.
3. 컵에 주스를 따르고 얼음을 넣어 차게 마신다.


◎ 오렌지
오렌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좋으며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은 건강식품이다.
오렌지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 잣 인삼

섬유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오렌지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잣이 만나 기운을 북돋우고 성인병 예방에 좋은 주스.

재료 : 오렌지 1개 잣 2큰술 우유 1컵 얼음 3개
1.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준비한다.
2. 잣은 고깔을 떼어내고 종이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닦는다.
3. 믹서에 오렌지와 잣 우유 얼음을 넣고 곱게 갈아 진하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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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비타민 A가 풍부한 토마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특히 고혈압 등 성인병이 염려되는 남성들에게 권하는 건강 주스다.
Tip.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주스를 만들어야 입 안에 남는 이물감이 없다. 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살짝 담가 껍질이 벌어지면 재빨리 흐르는 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다. 토마토를 끓는 물에 너무 오래 담가놓으면 수용성 비타민이 파괴된다.
토마토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 브로콜리 사과 피망 오렌지

비타민 C가 풍부한 브로콜리는 특히 여름철 피부 미용에 좋으며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미용과 다이어트 효과가 상승하는 작용을 한다. 여기에 토마토 브로콜리와 궁합이 잘 맞는 레몬즙을 뿌리면 맛이 더욱 깔끔해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재료 : 토마토 1개 브로콜리 100g 레몬즙 ¼작은술 소금 약간 물 1컵
1. 토마토는 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껍질을 벗기고 대강 썬다.
2. 브로콜리는 한 송이씩 잘라 ①의 토마토 데친 물에 소금을 넣고 파랗게 데친 뒤 찬물에 헹궈 건진다.
3. 믹서에 토마토와 브로콜리 물을 넣고 곱게 간다.
4. 컵에 토마토브로콜리주스를 따르고 레몬즙을 뿌려 마신다.


◎ 양배추
양배추에는 위를 편안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특히 아침에 마시는 주스에 섞어 마시면 좋다.
양배추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 포도 연근 더덕 인삼 자몽

아침을 편안하게 시작하게 하는 주스 재료가 바로 양배추와 포도다. 위의 부담을 줄여주는 양배추와 포도당과 젖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특효인 포도는 소화력이 떨어져 아침을 먹기 힘들어하는 가족의 식욕을 증진하고 활력을 준다.

재료 : 양배추 2장 포도 10알 물 ½컵 얼음 3개
1. 양배추는 굵은 심지를 도려내고 씻어 적당하게 썬다.
2. 포도는 알알이 떼어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닦는다.
3. 믹서에 양배추 포도 얼음 물을 넣고 곱게 간다.
4. 체에 면보를 깔고 ③을 부어 맑은 즙만 걸러 마신다.




◎ 바나나
아침을 활력 있게 하고 포만감을 주는 재료가 바로 바나나다.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특히 많고 칼로리도 다른 과일에 비해 높아 에너지 공급원으로 충분하며 포만감이 크다. 또 바나나는 지방이 거의 없고 콜레스테롤은 전혀 없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건강 재료다.
바나나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 두유 참깨 비트 단호박 견과류

아침에 힘을 주는 바나나에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하는 참깨를 넣어 고소함뿐 아니라 영양도 더했다. 참깨는 짙은 갈색이 나도록 통통하게 볶아야 고소한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재료 : 바나나 1개 두유 1컵 참깨 2큰술 시나몬가루 약간 얼음 3개
1.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적당하게 썬다.
2. 믹서에 두유를 붓고 바나나 참깨 얼음을 넣어 곱게 간다.
3. 컵에 주스를 붓고 시나몬가루를 뿌려 향을 즐기면서 마신다.




★ 신선한 주스 맛있게 만드는 방법

1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사용한다 채소나 과일은 신선도가 좋을수록 영양가가 높고 신선도가 떨어지면 영양가도 함께 떨어지니 주스를 만드는 재료는 되도록 신선한 것으로 준비한다.
2 재료는 차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주스 재료는 실온에 있던 것보다 냉장고에 차게 있던 것으로 만들어야 맛도 있고 마시기도 수월하다. 얼음을 더해서 주스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껍질은 되도록 벗겨서 사용한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일은 그대로 사용하는 편이 영양가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곰팡이 방지제나 농약 또는 왁스 등으로 윤기를 낸 과일 채소가 있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껍질을 벗겨 주스를 만드는 것이 좋다.
4 궁합이 맞는 재료를 다양하게 섞어 만들면 더욱 좋다 한 가지 재료로 주스를 만드는 것보다 주재료와 궁합이 맞는 부재료를 다양하게 섞어 주스를 만드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욱 좋다. 또 섭취하는 영양소 종류도 많아져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5 설탕은 되도록 넣지 않는 것이 좋다 건강 주스는 무설탕이 기본이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면 재료 자체에 단맛이 배어 있어 설탕이 필요 없다. 하지만 너무 쓴맛이 나 먹기 힘들면 올리고당 꿀 탄산수 등을 섞어 마신다.
6 마시기 직전에 바로 만든다 채소나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물로 씻고 칼로 다지는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다. 먹기 직전 요령껏 단시간에 씻어 갈아 만들어야 맛도 좋고 영양 손실도 막을 수 있다.



우먼센스 기사전송 2010-08-18 09:10
기획 | 강윤희/ 사진 | 최해성/ 어시스트 | 강태희/ 요리&도움말 | 이보은(쿡피아)
제품협찬 | 비블랭크(www.beblank.co.kr)/ 자료제공_에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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