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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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밭
도대체 어떤 말을 해야 하나요
2013.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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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TR> <TD>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BODY> <TR> <TD> <P><SPAN style=""FONT-SIZE: 10pt""><IMG height=25 src=""http://www.m-letter.or.kr/mail/img/music_icon.gif"" width=41 align=absMiddle border=0> 배경음악 : 시크릿가든 - 세레나데</SPAN></P></TD> <TD width=15></TD></TR> <TR> <TD background=http://www.m-letter.or.kr/mail/img/line_bar_02.gif colSpan=2 height=2></TD></TR></TBODY></TABLE></TD></TR> <TR> <TD height=15> <P> </P></TD></TR></TBODY></TABLE></TD></TR> <TR> <TD height=40></TD></TR> <TR> <TD align=middle> <TABLE height=26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BODY> <TR> <TD width=17 bgColor=#f78652> <P> </P></TD> <TD bgColor=#f78652><SPAN style=""FONT-SIZE: 13pt""> <FONT color=white><B>도대체 어떤 말을 해야 하나요</B></FONT> </SPAN> </TD> <TD width=17 bgColor=#f78652> <P> </P></TD></TR></TBODY></TABLE><BR><BR><BR></TD></TR> <TR> <TD align=midd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 <P style=""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8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left"">엄마는 장애가 있습니다.<BR>뇌병변(뇌성마비) 장애인이지요.<BR>그리 심각한 편은 아니라 직장생활도 한답니다.<BR><BR>그런 엄마에게 예쁜 두 딸이 있습니다.<BR>큰애가 다섯 살 작은애랑은 연년생이지요.<BR>가끔씩 질투가 날 정도로 애들과 너무 잘 놀아주는<BR>자상한 남편과 친정 시댁 어르신들의 도움으로<BR>별 어려움 없이 이제껏 키웠습니다.<BR><BR>애들이 크면 장애를 가진 엄마로 인해 여러 가지<BR>문제가 생기리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BR>그 일에 봉착할 줄은 몰랐습니다.<BR><BR>어제의 일입니다.<BR>쉬는 날이라 애들과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어 주고<BR>싶은 마음에 마치는 시간보다 훨씬 빨리 어린이집으로 <BR>데리러 갔습니다.<BR><BR>교실 앞에서 이름을 부르면 큰 소리로 엄마~ 하면서<BR>품으로 쏘옥 들어와 안기던 녀석이 그날 따라<BR>조금 시무룩한 표정으로 안기지도 않고 그냥 <BR>나가 버리더라고요.<BR><BR>이상하다 싶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데 <BR>그때 마침 교실 문이 열리더니 애들이 우루루<BR>몰려나오면서 엄마를 보고 마구 웃는 것입니다.<BR><BR>순간 무슨 일이 있었구나!<BR>직감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BR>애써 모른 체 하며 둘째 아이 손을 잡고 저만치<BR>앞서 걷고 있는 큰애한테로 뛰어가서 오늘 인형극<BR>보러 갔던 얘기 해달라고 졸라댔더니 그때서야 <BR>조금 밝아진 얼굴로 인형극 본 걸 신나게 이야기합니다.<BR>일부러 과장된 표현으로 맞장구를 치면서 집으로 <BR>향하는 발걸음이 왜 그리 무겁던지요.<BR><BR>저녁을 먹고 나서 큰애를 조용히 불러 물었습니다.<BR>"○○야 엄마가 유치원 가는 게 싫어? <BR>엄마가 데리러 가지 마?"<BR>했더니 한참 후에야 입을 열었습니다.<BR>"엄마 유치원에 오지 마 애들이 자꾸 놀린단 말야. <BR>○○엄마 바보라고......"<BR><BR>가슴이 먹먹합니다..<BR>5살 그 어린 것한테 도대체 어떤 말이 위로가 될런지요?<BR>그 어린 게 앞으로 받을 많은 상심들 <BR>충격들을 생각하면 머릿속이 하얘집니다.<BR><BR><BR> <P align=center>- 엄 마 -<BR><BR><BR>--------------------------------------------<BR><BR><BR>여기 또 힘들어 고민하는 어머니가 <BR>있습니다.<BR>새벽편지 가족님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BR><BR>자신의 아픔보다 아이가 받을 상처에 더 아파하는<BR>한 어머니의 모습에서 자식을 위해서라면<BR>어떤 아픔과 슬픔도 마치 운명인 양 감내하는<BR>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을 봅니다.<BR><BR>'엄마'님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남겨 주세요.<BR><BR><BR><IMG src=""http://www.m-letter.or.kr/mail/img/1_789.jpg"" border=0><BR><BR><BR>- 당신을 너무도 아름다운 엄마입니다. -</P></TD></TR></TBODY></TABLE></TD></TR></table><BGSOUND src=""http://www.m-letter.or.kr/newmusic/연주곡/ㅅ/시크릿가든-세레나데.wma"" lo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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