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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잉걸기사(1/28) -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 행정타운 건축에 불만 고조
2013. 06. 27
1617
"<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 행정타운 건축에 불만 고조 >
공간효율성 낮고 협소…주차ㆍ편의ㆍ교통ㆍ치안 인프라도 열악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 행정타운 건축에 불만 고조
공간효율성 낮고 협소…주차ㆍ편의ㆍ교통ㆍ치안 인프라도 열악
정부세종청사가 27일로 개청 한 달을 맞았다. 그러나 주거ㆍ교통ㆍ교육ㆍ문화ㆍ편의ㆍ치안ㆍ주차 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청사 입주공무원들의 불편은 개선될 조짐이 없다. 청사 건물구조의 비효율성에 대한 불평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국토해양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공무원들에 따르면 이들이 입주한 1단계 6개 동의 청사 건물과 그 주변환경은 ‘불편 덩어리’ 그 자체다.
1단계 건물만 1.3㎞에 달하는 가늘고 긴 형태의 장사진 건물은 이동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업무공간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은 물론 종전 과천청사와 비교해도 지나치게 협소하다. 편의ㆍ문화시설 공간은 아직 찾아보기 어렵고 지하주차장은 500여 대분에 불과해 불법 노상주차가 만연하다. 대전ㆍ오송ㆍ조치원 등 거주지를 오갈 대중교통은 한 시간에 한 두 대꼴에 불과하고 그나마 밤 9시면 끊긴다.
농림식품수산부 소속의 한 공무원은 “중앙행정타운 마스터플랜의 의도와는 달리 청사 건축구조에 낭비와 비효율 요소가 산재해 있다”며 “각종 기반시설이 전혀 갖춰져있지 않아 장사진 형태 건물의 불편함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한 과장도 “평평하고 열린 도시 녹색 친환경도시를 지향하는 건축 기본구상이 실제 청사입주자와 이용자 입장에서는 공간적 폐쇄성 주차난과 교통난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입주 공무원은 “정치적 기류에 따라 행정타운 건설과 정부이전 계획에 많은 변동ㆍ차질이 있었던 만큼 건축설계ㆍ시공도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면서 “아직 2ㆍ3단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입주자ㆍ민원인의 실제 업무편의를 고려해 부분적 설계변경을 포함한 개선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운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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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공무원노조 개선이 필요한 간부공무원 선정…""상사 압박용""VS""소리 없는 아우성"" >
설문조사 결과 군수에게 전달…인사에 반영되길 기대
최근 여주군 간부 공무원들의 심기가 불편하다. 여주군공무원노조(이하 여공노)가 4‧5급 간부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2012년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군수‧부군수에게 전달해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여공노는 행정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자인 간부 공무원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134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과 선정이유 개선이 필요한 간부공무원과 선정이유 등 4개 문항으로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 '개선이 필요한 간부 공무원' 각각 3명씩 선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에 이세채 기획감사실장 김준기 전 복지정책실장 곽용석 경제교통과장이 선정됐으며 ‘개선이 필요한 간부 공무원’에는 A면장 B과장 C과장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선이 필요한 간부 공무원’에 대한 선정이유로는 독단 및 비민주(33.52%) 기회주의 및 아부(21.43%) 하위직 무시(19.78%) 능력미달(10.99%) 기타(7.69% 조직사랑 미흡 윽박지르기ㆍ무시하기ㆍ책임 떠넘기기 음주 후 주정 무사안일 등) 편견 및 파벌조성(6.59%) 순으로 나타났다.
개선이 필요한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A면장 B과장 C과장 등 3명중 2명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선정돼 하위직 공무원들의 개선요구가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하위공무원들의 여론이 군수‧부군수에게 전달됐을 때 ‘개선이 필요한 간부 공무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주읍에 사는 A(51. 남)씨는 “일각에서는 상사 압박용 설문조사라는 평가도 있지만 속앓이하는 하위공무원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에 귀기울 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 B씨는 “조직의 화합을 저해하고 손가락질 받는 인물이 돼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이 주민들에게도 참봉사할 수 있는 마음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공노는 오는 2월 대의원 회의에서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제3차 설문조사에서는 비조합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13년 01월 27일 (일) 19:05:48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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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공무원 안동으로 원정 식사 '눈총' >
지역주민 ""도청이전 따른 지역경
예천군이 도청이전에 따른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에는 손을 놓은 채 일부 공무원들이 인근 안동시지역으로 원정식사를 다니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예천군지역은 현재 신행정도시 건설공사가 본격추진되고 있지만 도청이전사업과 관련된 공사관계자 및 직원 대부분이 안동시 풍산읍과 풍천면 일대에만 몰려 있어 도청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는 냉랭한 상태다.
반면 풍산읍과 풍천읍 일대는 이들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식당과 숙박업계 등의 호황이 이어져 예천군지역과는 대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풍산읍 지역 소재 식당들은 점심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예천군 지역 일부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 마저 풍산읍 지역 식당으로 몰리면서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다 풍산읍 지역 특정식당들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저녁 시간마저도 군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 직원들까지 원정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예천군이 지역경제 성장기회를 외면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군민들은 ""도청 이전은 물론 K2 공군기지 이전 등 최근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호기에도 불구하고 예천군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고 있다가 모처럼의 호재를 놓치게 될까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군 행정을 주문했다.
이상만기자 smlee@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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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창의적 제안 활성화 도모 >
진천군 연구동아리·독서운동 참여 독려
제안 활성화로 지난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진천군이 군정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공무원들에 인사 특전을 내걸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Good 아이디어 제안 제도 군정발전 연구 동아리 운영 행복 나눔 365 책읽기 운동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Good 아이디어 제안'은 평가때 실행 가능성 부분에 대한 배점을 높이고 반기마다 담당 실과별로 군정반영 현황 관리카드를 작성해 군정 반영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안 대상 분야도 군정 뿐아니라 국민 신문고 제도와 연계해 중앙부터 업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상금 및 인사특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정 발전 공무원 연구 동아리'의 운영에도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연구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팀에 대한 일괄적인 컨설팅 방식이 아닌 '1팀 1컨설팅' 방식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 군정 반영 업무담당자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50%인 연구과제 군정 반영률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행복나눔 365 책읽기 운동'도 확대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2권이상의 독서를 권장하고 상·하반기에 나눠 부서별로 3건 이상의 독후감을 제출하게 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의지식 발전소 홈페이지의 '365 책읽기 코너'를 이용해 직원들간 지식 공유 활동을 장려하고 설문조사 방식을 통한 독서퀴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는 6월에 창의독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평생학습 문학 동아리 등 외부 동아리와의 연계한 지식나눔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제안제도가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올해는 성과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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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구 무단결근한 간부공무원 감봉처분조치 >
인천 연수구가 수일째 무단결근한 한 간부 공무원에게 감봉 처분조치를 내렸다.
27일 구에 따르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공무원은 소속 상사의 허가 없이 또는 정당한 이유 없이 직장을 이탈 하지 못한다는 지방공무원법 제50조를 위반했다며 백모(52·6급)팀장에 대해 감봉 2개월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내렸다.
백팀장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이유나 허가 없이 무단결근했다.
이에 대해 백팀장은 건강 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결근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징계 처분은 구의 복무기강 확립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공간효율성 낮고 협소…주차ㆍ편의ㆍ교통ㆍ치안 인프라도 열악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 행정타운 건축에 불만 고조
공간효율성 낮고 협소…주차ㆍ편의ㆍ교통ㆍ치안 인프라도 열악
정부세종청사가 27일로 개청 한 달을 맞았다. 그러나 주거ㆍ교통ㆍ교육ㆍ문화ㆍ편의ㆍ치안ㆍ주차 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청사 입주공무원들의 불편은 개선될 조짐이 없다. 청사 건물구조의 비효율성에 대한 불평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국토해양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공무원들에 따르면 이들이 입주한 1단계 6개 동의 청사 건물과 그 주변환경은 ‘불편 덩어리’ 그 자체다.
1단계 건물만 1.3㎞에 달하는 가늘고 긴 형태의 장사진 건물은 이동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업무공간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은 물론 종전 과천청사와 비교해도 지나치게 협소하다. 편의ㆍ문화시설 공간은 아직 찾아보기 어렵고 지하주차장은 500여 대분에 불과해 불법 노상주차가 만연하다. 대전ㆍ오송ㆍ조치원 등 거주지를 오갈 대중교통은 한 시간에 한 두 대꼴에 불과하고 그나마 밤 9시면 끊긴다.
농림식품수산부 소속의 한 공무원은 “중앙행정타운 마스터플랜의 의도와는 달리 청사 건축구조에 낭비와 비효율 요소가 산재해 있다”며 “각종 기반시설이 전혀 갖춰져있지 않아 장사진 형태 건물의 불편함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한 과장도 “평평하고 열린 도시 녹색 친환경도시를 지향하는 건축 기본구상이 실제 청사입주자와 이용자 입장에서는 공간적 폐쇄성 주차난과 교통난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입주 공무원은 “정치적 기류에 따라 행정타운 건설과 정부이전 계획에 많은 변동ㆍ차질이 있었던 만큼 건축설계ㆍ시공도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면서 “아직 2ㆍ3단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입주자ㆍ민원인의 실제 업무편의를 고려해 부분적 설계변경을 포함한 개선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운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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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공무원노조 개선이 필요한 간부공무원 선정…""상사 압박용""VS""소리 없는 아우성"" >
설문조사 결과 군수에게 전달…인사에 반영되길 기대
최근 여주군 간부 공무원들의 심기가 불편하다. 여주군공무원노조(이하 여공노)가 4‧5급 간부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2012년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군수‧부군수에게 전달해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여공노는 행정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자인 간부 공무원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134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과 선정이유 개선이 필요한 간부공무원과 선정이유 등 4개 문항으로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 '개선이 필요한 간부 공무원' 각각 3명씩 선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에 이세채 기획감사실장 김준기 전 복지정책실장 곽용석 경제교통과장이 선정됐으며 ‘개선이 필요한 간부 공무원’에는 A면장 B과장 C과장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선이 필요한 간부 공무원’에 대한 선정이유로는 독단 및 비민주(33.52%) 기회주의 및 아부(21.43%) 하위직 무시(19.78%) 능력미달(10.99%) 기타(7.69% 조직사랑 미흡 윽박지르기ㆍ무시하기ㆍ책임 떠넘기기 음주 후 주정 무사안일 등) 편견 및 파벌조성(6.59%) 순으로 나타났다.
개선이 필요한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A면장 B과장 C과장 등 3명중 2명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선정돼 하위직 공무원들의 개선요구가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하위공무원들의 여론이 군수‧부군수에게 전달됐을 때 ‘개선이 필요한 간부 공무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주읍에 사는 A(51. 남)씨는 “일각에서는 상사 압박용 설문조사라는 평가도 있지만 속앓이하는 하위공무원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에 귀기울 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 B씨는 “조직의 화합을 저해하고 손가락질 받는 인물이 돼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이 주민들에게도 참봉사할 수 있는 마음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공노는 오는 2월 대의원 회의에서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제3차 설문조사에서는 비조합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13년 01월 27일 (일) 19:05:48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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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공무원 안동으로 원정 식사 '눈총' >
지역주민 ""도청이전 따른 지역경
예천군이 도청이전에 따른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에는 손을 놓은 채 일부 공무원들이 인근 안동시지역으로 원정식사를 다니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예천군지역은 현재 신행정도시 건설공사가 본격추진되고 있지만 도청이전사업과 관련된 공사관계자 및 직원 대부분이 안동시 풍산읍과 풍천면 일대에만 몰려 있어 도청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는 냉랭한 상태다.
반면 풍산읍과 풍천읍 일대는 이들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식당과 숙박업계 등의 호황이 이어져 예천군지역과는 대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풍산읍 지역 소재 식당들은 점심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예천군 지역 일부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 마저 풍산읍 지역 식당으로 몰리면서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다 풍산읍 지역 특정식당들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저녁 시간마저도 군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 직원들까지 원정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예천군이 지역경제 성장기회를 외면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군민들은 ""도청 이전은 물론 K2 공군기지 이전 등 최근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호기에도 불구하고 예천군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고 있다가 모처럼의 호재를 놓치게 될까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군 행정을 주문했다.
이상만기자 smlee@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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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창의적 제안 활성화 도모 >
진천군 연구동아리·독서운동 참여 독려
제안 활성화로 지난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진천군이 군정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공무원들에 인사 특전을 내걸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Good 아이디어 제안 제도 군정발전 연구 동아리 운영 행복 나눔 365 책읽기 운동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Good 아이디어 제안'은 평가때 실행 가능성 부분에 대한 배점을 높이고 반기마다 담당 실과별로 군정반영 현황 관리카드를 작성해 군정 반영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안 대상 분야도 군정 뿐아니라 국민 신문고 제도와 연계해 중앙부터 업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상금 및 인사특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정 발전 공무원 연구 동아리'의 운영에도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연구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팀에 대한 일괄적인 컨설팅 방식이 아닌 '1팀 1컨설팅' 방식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 군정 반영 업무담당자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50%인 연구과제 군정 반영률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행복나눔 365 책읽기 운동'도 확대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2권이상의 독서를 권장하고 상·하반기에 나눠 부서별로 3건 이상의 독후감을 제출하게 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의지식 발전소 홈페이지의 '365 책읽기 코너'를 이용해 직원들간 지식 공유 활동을 장려하고 설문조사 방식을 통한 독서퀴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는 6월에 창의독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평생학습 문학 동아리 등 외부 동아리와의 연계한 지식나눔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제안제도가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올해는 성과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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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구 무단결근한 간부공무원 감봉처분조치 >
인천 연수구가 수일째 무단결근한 한 간부 공무원에게 감봉 처분조치를 내렸다.
27일 구에 따르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공무원은 소속 상사의 허가 없이 또는 정당한 이유 없이 직장을 이탈 하지 못한다는 지방공무원법 제50조를 위반했다며 백모(52·6급)팀장에 대해 감봉 2개월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내렸다.
백팀장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이유나 허가 없이 무단결근했다.
이에 대해 백팀장은 건강 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결근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징계 처분은 구의 복무기강 확립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