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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잉걸기사(6/3) - 제주지역 괜찮은 일자리 공무원 공기업 교사 순
2013.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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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괜찮은 일자리 공무원 공기업 교사 순 >
 


도.제주발전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제주지역에서 괜찮은 일자리로는 공무원과 공기업 교사 등의 순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발전연구원 제주청년고용포럼이 최근 30대 이상 일반 도민 312명 20대 청년 300명 도내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기관 관계자 180명 등 총 792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일반 도민은 괜찮은 일자리로 공무원(51.1%) 교사(25.6%) 공기업(10.0%) 순으로 꼽은 반면 청년들은 공무원(42.0%) 공기업(18.5%) 교사(11.7%) 고용 기관도 공무원(32.3%) 공기업(18.8%) 교사(15.6%) 등의 순으로 선택했다.

제주지역에 괜찮은 일자리의 존재 여부와 관련해서는 일반 도민은 28.7% 만이 ‘있다’고 답변한 반면 청년은 53.6% 고용기관은 53.3%가 ‘있다’고 응답했다.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괜찮은 일자리가 없는 이유로는 일반 도민 청년 할 것 없이 ‘1.3차 편중 산업구조’ ‘대기업이 없어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청년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이유로는 일반 도민과 청년 모두 ‘정부의 정책지원 부족’ ‘산업구조’ ‘국내 경기의 침체’ ‘우량 중소기업의 부족’ 등을 지적했다.

청년 취업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직업의 안정성’과 ‘수입’이 꼽혔다.

권하고 싶은 일자리 1위로는 공무원이 선택됐으며 전문직기업과 공기업 등이 뒤를 이었다.

청년 취업을 쉽게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일반 도민과 청년 고용기관의 입장이 엇갈렸다.

일반 도민은 ‘취업정보를 철저히 파악(23.5%)’ ‘청년들의 눈높이 낮춤(23.0%)’ ‘취업에 필요한 스펙쌓기(18.5%)’의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청년들은 ‘취업에 필요한 스펙쌓기(22.4%)’ ‘취업정보를 철저히 파악(21.4%)’ ‘청년들의 눈높이를 낮춤(21.1%)’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고용기관은 ‘청년들의 눈높이를 낮춤(29.2%)’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다음으로 ‘취업정보를 철저히 파악(21.8%)’ ‘취업에 필요한 스펙쌓기(18.1%)’를 가장 적게 선택 청년들과 정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한편 청년들의 자신의 기대보다 낮은 직장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냐는 질문에 39.5%는 ‘있다’고 답한 반면 60.5%는 ‘없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보수도 좋고 안정된 직장을 구하기 위해(43.5%)’가 가장 많았고 ‘괜찮은 직장을 구하는 노력을 하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믿기에(17.9%)’ ‘눈높이를 낮추면 결국 후회하기 때문(15.4%)’으로 답했다.


문의 제주도 경제정책과 710-2541


데스크승인 2013.06.03 / 김승종 기자 | 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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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의료원 탄압에 공무원 동원하지 마라"" >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 과정에서 공무원들을 강제로 동원해 이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공무원 개개인의 양심을 파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전국공무원노조는 2일 성명을 내고 ""홍준표 도지사는 공공의료 체계를 붕괴시키는 역사적인 과오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본연의 업무를 방해함으로써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을 강제적으로 동원해 개개인의 양심까지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 노조는 ""경남도청 공무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지 못한 채 농성장 감시나 노조원들의 출입을 저지하는 데 동원됐다""며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홍준표 도지사의 사병이냐""고 반발했습니다.

- 노조는 이어 ""홍 도지사는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에 책임을 전가할 시간이 있다면 경남도에서는 버진아일랜드에 수조원의 비자금을 빼돌린 재벌과 임원들이 없는지 살펴보라""며 ""그 돈을 환수해서 진주의료원을 정상화하는 일에 정진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지방선거 앞으로 1년 새누리 38.6% vs 안철수신당 34%

- 내년 광역단체장선거에서 새누리당과 안철수신당이 치열한 양자 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성인 휴대전화 가입자 1천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는데요.

- ""만약 내년 6월 시·도지사를 뽑는 광역단체장선거가 새누리당 후보·민주당 후보·안철수신당 후보 3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새누리당이 38.6%를 얻어 34.0%를 얻은 안철수신당과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반면에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11.7%에 불과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무응답은 15.8%였습니다.

- 연령대별로는 안철수신당은 19·20대(50.9%)·30대(49.6%)·40대(37.5%)에서 선두를 달렸고 새누리당은 50대(46.8%)와 60대(68.9%)에서 강세를 보였네요. 민주당은 모든 연령층에서 10% 안팎의 저조한 지지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2.1%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민주당이 14.9%에 머물렀는데요. 민주당 지지율은 리서치뷰 2011년 2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였다고 하네요.

- 한편 통합진보당은 3.0% 진보정의당 1.5% 무당층은 38.5%로 나타났습니다.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 ""민주당 재집권전략은 노동""

-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복지국가연대)가 3일 오후 '민주당 혁신진로 찾기' 네 번째 토론회를 엽니다.

-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의 주제는 '민주당 재집권전략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으로 거듭나기'라고 하는데요.

-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도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이라며 ""민주당의 노동정치 의지를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해 지역연대·세대연대 전략을 포괄하는 노동연대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토론회 주제에 맞게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단위노조들이 공동주최자로 나섰는데요. 민주노총에서는 정보경제연맹 현대증권지부가 한국노총에서는 금융노조 신한은행지부와 IT사무서비스노련 SK텔레콤노조가 참여합니다.

- 6월 임시국회의 핵심 의제가 '노동'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날 토론회가 첫 테이프를 제대로 끊어 줬으면 좋겠네요.


 
< 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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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받은 승마장' 전직 공무원이 쥐락펴락 >


 '10년간 금지' 법 어기고 매각
 바로옆 새로 조성 무신고영업
 현직공무원 상당수 투자의혹
 '보조금' 안산시 고발등 조치
 

국비와 지방비를 받아 승마장을 조성한 전직 안산시 공무원이 10년간 매각을 금지토록 하는 법령을 어기고 불법 매각한 뒤 바로 옆에 또다른 승마장을 조성해 특혜 시비가 일고 있다.
 
특히 새로 조성한 승마장이 무신고영업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다 이 과정에서 현직 공무원 상당수가 돈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승마장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말썽을 빚고 있다.
 
2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전직 안산시 공무원인 P씨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던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의 A승마장은 지난 4월 1일 L씨에게 매각됐다. 이후 A승마장은 상록구청에 승마장 명의 변경 및 대표자 명의변경신고를 거쳐 현재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A승마장은 지난 2011년 말 산업 육성차원에서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 3억8천200만원(국비 1억9천만원 도비 9천600만원 시비 9천600만원)을 받아 마사 관리동 사무실 등을 신·증축했으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간 매각을 할 수 없는 곳으로 확인됐다.
 
특히 P씨는 승마장 명의와 대표자 명의를 L씨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 위반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L씨의 위임장을 받아 자신이 직접 변경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P씨는 매각한 A승마장과 폭 4m의 길을 사이에 두고 지난 4월 중순 다른 사람 명의로 새로운 B승마장을 조성했다.
 
기존 승마장을 인수한 L씨는 ""(P씨가)승마장을 매각한 뒤 바로 코 앞에 또다른 승마장을 조성 무신고 영업을 하는 비양심적인 일을 벌이고 있다""며 ""보조금을 받은 과정부터 매각·명의변경 신고 과정 등 전직 공무원으로서의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심이 들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상록구청 관계자는 ""무신고 영업을 하고 있다는 민원이 들어와 현장을 점검한 결과 실제 영업의 증거는 찾지 못했다""며 ""B승마장 측에 앞으로 신고없이 영업을 할 경우 형사고발조치하겠다는 계도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보조금을 지원해 준 시 관계자는 ""P씨를 불러 보조금 회수절차에 착수한다는 통보조치를 했으며 재산 가압류 및 형사고발 조치 등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한 P씨의 답변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재규 | jaytw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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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 중 쓰러진 보건직 공무원 끝내 숨져 > 
 

아산 선장보건지소 한상남 주무관…향년 47세
 
 
아산에서는 보건지소에 근무 중이던 공무원이 안타깝게 순직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아산 선장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지방보건주사보 한상남(사진·47) 씨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한 주무관은 이날 방문사업출장 후 귀소해 업무를 보던 중 오후 늦게 뒷목의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동료 한의사와 공증보건의의 응급조치후 1시간여 만에 천안 순천향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후송 후 무의식 상태로 중환자실에 누워 있던 한주무관은 지난달 30일 끝내 숨을 거뒀다.

병원 측은 한 주무관이 병원도착 당시 뇌기저부 출혈로 수술이 어려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1983년 공무원에 임용된 한주무관은 2003년부터 아산보건소에 근무하며 그동안 충남도지사 표창(조류인플루엔자방역 유공) 아산시장 표창(아산성웅이순신축제 유공)을 수상하는 등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공무원으로 주위의 귀감이 돼왔다.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 한대균 위원장은 “평소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이던 한주무관을 먼저 떠나보내니 마음이 아프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1일 본관 정문에서 고(故) 한상남 주무관의 노제를 지내며 마지막으로 떠나는 고인에게 조의를 표했다.


데스크승인 [ 15면 ] 2013.06.03    이진학 |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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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괴밀수 도와주고 돈받은 세관공무원 징역5년 >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김동석)는 금괴 밀반출을 도와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아챙긴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세관공무원 윤모(48)씨에 대해 징역 5년 추징금 5천529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세관공무원이 금괴를 밀반출하려는 범죄집단의 행위에 적극 가담하고 뇌물을 수수한 것은 죄질이 무겁다고 볼 수 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평택직할세관 소속 공무원인 윤씨는 지난 2008년 인천공항세관에 근무할 당시 금괴 밀반출을 도와주는 대가로 밀수업자로부터 6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윤씨는 화장실에서 건네받은 금괴를 직원전용 출입구를 통해 비행기 탑승구 인근으로 옮긴 다음 밀수업자에게 되돌려주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민재 | kmj@kyeongin.com "